초등학교 고학년 아이들에게 권하는 어린이 역사 개설서 「12살부터 읽는 책과함께 역사편지」
시리즈 『한국사 편지』 제4권 《조선 후기부터 대한제국 성립까지》. 300만 독자가 선택한 어린이 역사책의 고전 《한국사 편지》의 2009년
개정판이다. 초등학교 중학년 아이들이 주로 읽는 현실을 감안하여 가독성을 높인 시원하고 편안한 디자인으로 새롭게 편집했다.
한국사를 전공한 엄마 박은봉이 딸 세운이에게 들려주고 싶은 한국사 이야기를 편지 형식으로 정확하고 명쾌하게 담아냈다. 한국사에서
다루어야 할 중요 주제를 엄선하여 생활사, 사회사, 문화사, 그리고 인물 등을 골고루 다룬다. 한국사의 전체적 흐름을 파악하기 쉽다. 딸이
올바르게 역사를 알고 바라보기를 원하는 엄마의 마음이 가득 깃들어 있다. 2012년부터 국정 사회 교과서에 참고도서로 수록되었다.
▶ 이 책은 2002년에 출간된 《사진과 그림으로 보는 한국사 편지》제4권(웅진주니어)의 개정판입니다.
북소믈리에 한마디!
저자의 주장이나 관점을 강요하는 대신 전체적으로 균형감있게 서술한다는 것이 특징이다.
최근의 역사 학계의 연구 성과를 검토하여 내용을 수정했다. 한국사를 아는 것에서 멈추지 않고 역사를 생각하는 힘을 기르는 것에 중점을 두었다.
아이들이 직접 생각하고 판단하기를 바라며 던지는 질문을 풍부하게 실어 스스로 역사를 깨우쳐나가도록 인도하고 있다. 아울러 200여 점의
유적ㆍ유물 사진에다가, 그림, 지도 등 풍성한 시각 자료가 생생하게 펼쳐져 영상 시대의 아이들의 마음을 사로잡는다. 답사를 가서 저자에게 직접
설명을 듣는 듯한 생생한 현장감을 전달하고 있다.
저자
박은봉은 1960년 서울에서 태어나 고려대학교 사학과를 졸업하고 같은 대학원에서 한국사를 공부했습니다. 1990년대 초부터 교양역사책 집필을
계속하며 다양한 역사책 들을 출간하고 있습니다. 지은 책으로 《한국사 편지 1》《박은봉 이광희 선생님의 한국사 상식 바로잡기 1》《엄마의
역사 편지 1,2》《한국사 100장면》《세계사 100장면》《한국사 상식 바로잡기》《한국사 뒷이야기》《세계사 뒷이야기》《인물 여성사
한국편(공저)》 들이 있습니다.